개그우먼 박나래를 울린 '대세 개그우먼'의 안타까운 과거 가정사가 알려지자,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개그우먼 박나래를 울린 '대세 개그우먼'의 안타까운 과거 가정사가 알려지자,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개그우먼 박세미가 가정사를 털어놓습니다. 4일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부캐릭터 '서준맘'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박세미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를 만납니다. 이날 방송에서 박세미는 "사람을 편하게 만나고, 편하게 이야기하는 게 무서워졌다"며 "사람들을 만나지 말자"고 생각했다고 말합니다.

 

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예고 영상
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영상

 

그는 사람들이 자신에게 '기(氣) 빨린다'고 말하는 것이 고민이라고 고백합니다. 그는 "너는 물에 빠지면 주둥이만 튀어나올 거야"라는 소리도 들었다며 외향적인 성격 탓에 겪은 일화들을 전합니다. 박세미는 "어릴 때부터 활기가 넘쳤다. 어린 시절 병원에 입원해도 다리에 깁스한 채 병실 순회공연을 돌았고, 장기자랑이라면 빠짐없이 참여했다"며 극 외향적인 성격으로 자랐다고 밝힙니다.

 

 

이어 그는 "기를 빨아가는 게 아닌 오히려 기를 준다고 생각했었다"며 사람들의 말이 의아하다고 털어놓습니다. 오은영 박사는 "'기'라는 건 '멘털 에너지'를 뜻한다"며 "'기(氣) 빨렸다'라는 말은 '멘털 에너지의 균형이 깨졌다는 의미"라고 설명합니다.

 

 

이어 박세미에 대해서는 "외향적 기질이 타고나기도 했지만 경험을 통해 강화된 면이 큰 것 같다"고 분석합니다. 그러자 박세미는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하다 보니 외향적인 특성이 커진 것 같다"며 수긍합니다. 이어 오은영 박사는 박세미가 두려움을 느끼게 된 원인이 무엇인지 묻고, 한참을 생각하던 박세미는 과거 넉넉하지 못했던 집안 형편에 대해 담담히 털어놓습니다.

 

 

박세미는 "늘 집에서 엄마의 부업을 도와야 했다"며 "삼수해서 겨우 붙은 대학교를 100만원이 없어 그만둬야 했다"고 고백합니다. 그는 "어느 순간 집을 벗어나야만 살 수 있을 것 같아 살기 위해 집에서 도망 나왔다"고 말해 충격을 안긴다. 이어 "집을 나온 이후 악착같이 살았다"며 "원래 나로 돌아간다면 너무 끔찍한 거다"라고 털어놓습니다.

 

 

또한 그는 "10번이나 보았던 공채 시험에서 떨어질 때마다 일하다 말고 주저앉아 펑펑 울었던 적도 있다"며 지난날의 아픔을 고백합니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박세미 내면의 아픔을 위로하며 박세미가 '일 중독'에 빠지지 않기 위해선 본인의 컨디션에 맞춰 일정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합니다. 한편, 박세미가 겪은 내면의 불안감과 어려웠던 집안 형편으로 겪어야 했던 지난날의 아픔을 털어놓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4일 밤 9시30분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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